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09년부터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를 통해 다양성과 혼종성이 살아 숨 쉬었던 해항도시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변천과정을 규명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본 연구소는 올해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을 연구하게 되었다.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은 바다와 관련된 학문과 인간과 관련된 여러 학문의 학제적 연구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인문학을 지향한다. 즉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은 기존에 지리적 개념으로만 인식되어 온 대양이나 해역 개념에, 인간과의 상호 영향과 접촉, 교섭이라는 인간적 요소를 부가함으로써 인간과 대양, 인간과 해역 등을 종합적 고찰하는 인문학문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날 세계는 예전에 경험해 보지 않았던 무수한 난제들과 직면하고 있다. 이런 난제들은 바다와 무관한 듯하나, 사실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련성들을 갖고 있다. 인간이 육지와 바다에서 오랫동안 수행했던 부정적 결과들은 해양 오염과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해양자원을 둘러싼 해양영토분쟁 등 여러 문제들을 낳았고,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이제 바다는 인간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인간을 위한 도구로서 생각했던 바다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바다가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본 연구소가 추진하는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은 바다와 인간의 상호 관계를 학제적으로 조명하는 종합적 인문학에 다름 아니다. 본 연구소는 향후 7년간 ‘바다 인문학’을 구체화하기 위해 1단계 ‘해역 속의 인간과 바다의 관계론’, 2단계 ‘해역공동체의 형성과 발전’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소는 ‘바다 인문학’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들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바다 인문학 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강좌로서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 스토리텔링-조선 사회 처음으로 세계와 만나다-〉를 이번에 개최한다.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는 1797년 10월 부산 용당포에 정박한 최초의 영국 선박이었다. 이번 강좌는 그 동안 잘못 알려진 프린스 월리엄 헨리 호(號)에 관한 사실들을 바로 잡음으로써 해양을 통한 한국과 영국의 교류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통해 향후 양국 간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제1회 바다 인문학 시민강좌〉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세계인문학포럼과 연계된 행사로, 한국연구재단, (사)한국해양산업협회, KBS부산총국 등의 후원으로 강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들이 함께 진행된다. 깊어 가는 가을, ‘바다 인문학’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의 숨은 이야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2. 행사 개요
◎ 제 목 : 2018 세계인문학포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 스토리텔링 ; 조선 사회 처음으로 세계와 만나다 -
◎ 대 상 : 부산 시민 (직장인 및 일반 시민) ○○명 / 선착순 마감
◎ 장 소 : 부산 서면 소민아트센터 아트홀(3층)
◎ 시 간 : 2018년 10월 17일(수) 19:00-22:00
◎ 참가비 : 무료
◎ 주관 및 주최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 후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 신청기간 : 2017년 10월 10일 ~ 10월 16일까지
◎ 신청서 접수방법 : 온라인 신청 및 접수
아래 신청서(application) 다운로드 →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ma.ac.kr@gmail.com) 접수 → 완료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09년부터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를 통해 다양성과 혼종성이 살아 숨 쉬었던 해항도시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변천과정을 규명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본 연구소는 올해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을 연구하게 되었다.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은 바다와 관련된 학문과 인간과 관련된 여러 학문의 학제적 연구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인문학을 지향한다. 즉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은 기존에 지리적 개념으로만 인식되어 온 대양이나 해역 개념에, 인간과의 상호 영향과 접촉, 교섭이라는 인간적 요소를 부가함으로써 인간과 대양, 인간과 해역 등을 종합적 고찰하는 인문학문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날 세계는 예전에 경험해 보지 않았던 무수한 난제들과 직면하고 있다. 이런 난제들은 바다와 무관한 듯하나, 사실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련성들을 갖고 있다. 인간이 육지와 바다에서 오랫동안 수행했던 부정적 결과들은 해양 오염과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해양자원을 둘러싼 해양영토분쟁 등 여러 문제들을 낳았고,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이제 바다는 인간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인간을 위한 도구로서 생각했던 바다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바다가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본 연구소가 추진하는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은 바다와 인간의 상호 관계를 학제적으로 조명하는 종합적 인문학에 다름 아니다. 본 연구소는 향후 7년간 ‘바다 인문학’을 구체화하기 위해 1단계 ‘해역 속의 인간과 바다의 관계론’, 2단계 ‘해역공동체의 형성과 발전’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소는 ‘바다 인문학’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들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바다 인문학 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강좌로서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 스토리텔링-조선 사회 처음으로 세계와 만나다-〉를 이번에 개최한다.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는 1797년 10월 부산 용당포에 정박한 최초의 영국 선박이었다. 이번 강좌는 그 동안 잘못 알려진 프린스 월리엄 헨리 호(號)에 관한 사실들을 바로 잡음으로써 해양을 통한 한국과 영국의 교류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통해 향후 양국 간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제1회 바다 인문학 시민강좌〉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세계인문학포럼과 연계된 행사로, 한국연구재단, (사)한국해양산업협회, KBS부산총국 등의 후원으로 강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들이 함께 진행된다. 깊어 가는 가을, ‘바다 인문학’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의 숨은 이야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2. 행사 개요
◎ 제 목 : 2018 세계인문학포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號) 스토리텔링 ; 조선 사회 처음으로 세계와 만나다 -
◎ 대 상 : 부산 시민 (직장인 및 일반 시민) ○○명 / 선착순 마감
◎ 장 소 : 부산 서면 소민아트센터 아트홀(3층)
◎ 시 간 : 2018년 10월 17일(수) 19:00-22:00
◎ 참가비 : 무료
◎ 주관 및 주최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 후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 신청기간 : 2017년 10월 10일 ~ 10월 16일까지
◎ 신청서 접수방법 : 온라인 신청 및 접수
아래 신청서(application) 다운로드 →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ma.ac.kr@gmail.com) 접수 → 완료